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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워치 & 칠WATCH AND CHILL
2021년 8월 24일(화)~10월 24일(일)
서울시 종로구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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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우리 집에서, 워치 앤 칠》은 미술관과 예술가, 그리고 관객이 미술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탐색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필리핀 현대미술디자인미술관(MCAD), 태국 마이암현대미술관(MAIIAM), 홍콩 M+미술관과 협력하여 구독형 아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https://watchandchill.kr)을 구축했다. 디지털 시대의 행동 양식 변화에 대응하며 이를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이번 전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지역 주요 작가들의 영상 작품을 송출하고, 이를 물리적인 공간에서 구현함으로 독특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시아 지역 네 미술관은 각자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선별한 비디오 작품을 ‘워치 앤 칠’ 플랫폼에 선보인다. ‘워치 앤 칠’의 주 소비 공간을 ‘집’으로 상정하고, 네 가지 소 주제로 구성된 가상의 공간을 통해 미디어 환경으로 변화한 집의 다층적 연결성을 사유하고자 한다. “도시는 점차 침대로 오고있다.” 전례없는 규모의 데이터 송수신으로 우리의 집은 거주의 사적 기능을 넘어 공적인 영역으로 진입했고, 팬데믹은 집의 그러한 현실을 더욱 드러나게 했다. ‘워치 앤 칠’ 플랫폼은 미술관이 된 집과 집이 된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풍경을 활성화하며, 변화하는 매체 소비 습관에 대응하는 미술관의 유동적 가능성을 시험대(test bed)에 올릴 것이다.

거실의 사물들 내 곁에 누군가

의자, 빨래집게, 청소기, 바닥 타일, 장난감… ‘거실의 사물들’에서는 집을 이루는 물건과 이들의 배치, 나열, 순환의 장면을 담은 작품을 소개한다. 사물을 단순한 대상이라기보다 고유한 활기가 있는 물질이자 자체의 역량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사물 사이의 관계, 그리고 이들이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정동적 효과를 탐색한다. 감염병의 유행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물건과 친밀함이 생기는 현상을 은유하며, 가정을 구성하는 물질과 이들이 나타내는 개인과 집단의 경험, 무의식,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다.

‘반려(companion)’는 라틴어 ‘cum panis’에서 온 말로 한 식탁에 앉아 빵을 나누는 관계를 의미한다. 숨과 체액을 나누는 반려종과의 관계는 서로에게 안식이 되기도, 서로를 위태롭게 하기도 한다. ‘내 곁에 누군가’는 소중한 타자에 의해 영향을 받는 물리적, 정신적 측면을 고찰한다. 반려자, 반려 동·식물, 로봇, 손님 혹은 침입자와 같이 일상의 시공간을 공유하는 존재들과 이들을 둘러싼 허구적 서사를 제시한다.

집의 공동체 메타-홈

광선으로 연결된 우리의 집은 아이러니하게도 고립을 야기하며, 날로 스마트화 되는 도시 속 우리는 광활한 자연을 꿈꾸기도 한다. ‘집의 공동체’는 지역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이웃 공동체와는 다른 대안적 군집의 형태를 제안한다. 작가들은 각기 다른 지역, 세대, 유형의 공동체가 마주한 환경의 변화와 이를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나타난 여러 삶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한다.

‘메타-홈’은 집 이상의 집이다.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로 치밀하게 얽혀있는 거대한 연쇄 속의 집, 즉 가정의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을 다룬다. 가상의 세계와 연동된 집의 모습, 디지털 시대의 존재 방식, 여러 차원으로의 공간 확장 가능성, 또 기술적 연결 너머의 정신적, 영적 영역의 연결 등 다양한 메타적 상상을 펼친다.
운영시간TIME
화~일요일 10:00~18:00
수요일 및 토요일 10:00~21:00
휴관일HOLIDAY
월요일 휴관
예약하기
전시참여PARTICIPATION
작가: 건축농장(최장원), 구동희, 김희천, 마크 살바투스, 사룻 수파수티벡, 시린 세노, 씨씨 우, 오민, 완타니 시리파타나눈타쿨, 왕 공신, 위안광밍, 지앙 지, 차오 페이, 차이 시리스, 차재민, 차지량, 카위타 바타나즈얀쿠르, 캠프, 코코이 럼바오, 타다 행섭쿨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협력: 마닐라 현대미술디자인미술관, 치앙마이 마이암현대미술관, 홍콩 서구룡문화지구 M+미술관
기획: 이지회, 호살리나 크루즈, 키티마 차리프라싯, 실케 슈미클
진행: 이수연, 이안 카를로 하우시안, 타트라차난 퐁파니크, 카트린 라우, 코엘 추
디자인 및 개발 : 워크스
자막: 푸르모디티
번역: 콜릿 A 모엣
작가소개ARTIST
내용없음
전화PHONE
+82 (0)2-2188-6000
관람료FEE
무료
전시후기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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