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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PH
최문정: 식물하는 삶
2021년 9월 8일(금)~10월 19일(화)
서울시 강남구
2021-09-25
최문정: 식물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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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식물관PH
식물관 PH의 기획 전시는 전시(展示) 형태 보여주고 구현되는 방식의 본질적인 접근을 통해 이미지와 경험의 확장성을 생각합니다

PH의 열아홉 번째 전시 '식물하는 삶’은 작가 최문정의 ‘식물과 함께 하는 삶의 자세’에 관한 전시입니다.

최문정의 전시 제목인 ‘식물하는 삶’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말속엔 조용하지만 뚜렷한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작가의 ‘식물하는 삶’은 단순히 식물과 자연을 보이는 그대로의 단면적인 부분만 바라보기보다는, 그 내면의 시간의 흐름과 세월의 나이테를 느끼고 지극히 동양적인 향수의 내음을 맡는 순간순간의 감정까지 함께 자신의 삶 속에서 포용하는 자세를 일컫는다.

멀찍이서 바라본 것들에게선 보이지 않았던 내가, 조금의 간격을 두고 가만히 바라보니 어렴풋이 비쳐 보인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돌을 보고 차분한 용기를 얻고, 돌의 품 안에서 반짝이는 물을 발견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각자의 자리에서 뿌리내린 식물들을 보면서 남과 비교했던 안일함을 반성하고 나를 나로서 인정하게 된다. 조금씩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과 같이 식물 또한 변하기 마련이다. 작가는 이런 ‘시간’과 ‘변화’에 순응하며 ‘식물’과 ‘삶’을 차분히 비교하고, 정리해 나가는 모습을 이야기한다. 수분과 추억, 햇살과 인연들을 머금은 형태를 기록하는 건 인생을 살아가며 어딘가 틀어진 내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기억을 온전히 회상하는 낭만을 즐기기도 하는 좋은 영양분이 된다. 푸릇한 풍경의 유리창에 비친 나도 마치 이곳에선 하나의 분재가 된 것만 같다. 잎에 투과되어 바라본 내 인생은 과연 어떠한 수형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지긋이 눈을 감고 마주하는 생각들을 다소곳이 흙 속에 심어본다.
운영시간TIME
화~일요일 11:00~20:00
휴관일HOLIDAY
월요일 휴관
전시참여PARTICIPATION
· 작가: 최문정
작가소개ARTIST
내용없음
전화PHONE
+82 (0)2-445-0405
관람료FEE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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