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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 나인원
이수경: 불씨FLAME SEED
2021년 9월 29일(수)~10월 17일(일)
서울시 용산구
2021-09-30
이수경: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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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가나아트 나인원
가나아트 한남은 버려진 도자기 파편을 금박으로 재조합하는 독창적인 방식의 <번역된 도자기> 연작을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수경(Yeesookyung, b.1963-)의 개인전 《불씨》를 개최한다. 이수경은 드로잉, 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로 광범위한 예술적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이질적인 요소들을 하나의 작품 안에 혼종시키는 실험적 방식의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를 인정받아 그는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작가로서 참여했으며, 이탈리아의 카포디몬테 미술관, 미국의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 한국의 아뜰리에 에르메스, 대만 타이베이 현대미술관, 독일의 오라니엔바움미술관 등 세계적인 명성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영국박물관, 홍콩의 M+ 미술관, 스페인의 이페마 아르코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 다수의 기관에 소장되며 그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본 전시의 표제인 ‘불씨’는 나무 패널에 경면주사(cinnabar)와 세필로 작은 점을 하나씩 찍어 그린 동명의 전시작 <불씨> 연작으로부터 착안되었다. 미세한 왕관 형태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2020년, 작가는 이 작업에 집중함으로써 마음에 평온을 얻었다고 한다. 해당 연작은 꺼지지 않는 불씨처럼 이 세상에 끊임없이 생명의 스펙트럼을 펼쳐내는 근원적인 힘에 대한 작가의 예술적 현시다. 이와 더불어 버려진 도자 파편을 어루만지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번역된 도자기>, 흔히 접할 수 있는 돌에 금박을 입혀 의미를 더한 <그곳에 있었다>와 같은 그의 대표작이 총망라된 이번 개인전은 시각적 재현물을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청각적 심상을 자극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공감각적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시장에는 이현아의 소리로 시창(詩唱) ‘관산융마(關山戎馬)’가 반복적으로 재생되어, 이수경의 작품이 유도하는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고조시키며 작가가 경험했던 치유와 명상의 순간을 재현한다.
운영시간TIME
월~일요일 10:00~19:00
휴관일HOLIDAY
휴관일 없음
전시참여PARTICIPATION
· 작가: 이수경
작가소개ARTIST
내용없음
전화PHONE
+82 (0)2-795-5006
관람료FEE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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