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로딩
PAGE LOADING
개인전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
2024년 9월 14일 |
trending_up조회 103회 |
네이버 |
카카오 |
구글 |
anchor바로가기
|
task_alt예약하기 |
웹사이트 |
블로그 | 트위터 |
페이스북 |
인스타 |
유튜브 |
아트시 | 오큘라 | 비메오 |
이 전시는 우리를 형상들 사이의 상호 작용의 중심에 배치한다. 9~17cm 크기의 스무 개 정도의 조각품이 군중을 형성하며, 실물 크기의 흉상 두 개가 땅에서 솟아올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자비에 작업의 핵심인 단순화된 형태로 구현된 참나무 흉상의 단면들은 유기체에 기하적 요소를 도입한다. 크기를 다양화하면서 나무라는 살아 있는 재료는 일정 수준의 세세함에 묶이지 않고 형태 자체에 영향을 미친다.
디지털 처리된 조각품의 형태가 과하게 규정되고 불명확하게 표현됨으로써 순간적인 시각으로 형상을 정지시킨다. 가장 선명한 상태에서부터 가장 흐릿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중간 정도의 선명도를 거쳐서 작은 조각상들은 실루엣에 따라 그은 자국을 남기며 역동성, 방향성, 그리고 줄무늬를 드러낸다. 에보니, 코코볼로, 참나무, 세쿼이아, 너도밤나무 등 다양한 목재와 가공 기법은 각 실루엣에 독특한 거침 혹은 정교함을 부여한다. 그리고 이 모든 형상들은 공존하며 시선의 방향에 따라 그들이 지닌 리얼리즘이 드러난다.
레미 자우그가 기획한 회고전 ‘자코메티, 유채와 메인'(파리 현대미술관, 1991)과 그의 전시 ‘볼륨으로서의 사람들'(안드레헨-쉬프젠코, 스톡홀름, 2005)사이 어딘가에서 자비에 베이앙은 고전 회화와 조각에서 이미 익숙했던 형식에 재주목하여 일정한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를 묘사한다.
운영
· 화~토요일 11:00~17:00
· 일~월요일 휴관
· 무료 |
문의
· +82 (0)2-3446-3137 · 313artproject@gmail.com |
참여
· 작가: 자비에 바이앙 (Xavier Veilhan)
|
arrow_back
이전아뜰리에에르메스
김희천 개인전: 스터디 (…
|
apps
목록
|
arrow_forward
호림박물관 신사 다음
향, 푸른 연기靑煙 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