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
2024년 9월 30일 |
trending_up조회 54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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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되는 모든 전시물은 백남준 생전에 그의 조력자로서 비디오 조각작품이나 판화작품 제작에 참여했던 중요한 또 다른 미술가 마크 팻츠폴(Mark Patsfall,1949)의 소장품이다. 미국의 거장 판화 가인 그는 1981년에 미국 신시내티시에 클레이 스트릿 프레스(Clay Street Press)라는 판화공방 겸 화랑을 열고 수백 명의 미술가의 작업에 참여했다. 그가 도운 미술가 중에서 단연 으뜸은 백남준이었다. 그는 백남준의 1980년대 최초의 동판화 작품 뿐만 아니라 비디오조각 작품의 실현화에 조력했다. 명실공히 살아있는 백남준 아카이브라 할 수 있을 그와 그의 소장품들이 이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전시는 백남준의 전 생애를 개관하는 연보를 본 후에 그의 중요한 판화 작품들을 감상하고, 국내에도 소개되거나 소장된 중요한 비디오 조각작품들의 아카이브들을 이어서 감상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장 2층에는 백남준이 1997년 독일 뮌스터 조각프로젝트에 출품했던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며〉를 위한 조각 모형도 전시된다. 그 밖에 전시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백남준은 “예술가의 일은 미래에 대해 사유하는 것” 이라 했다. 해학과 상상력을 장착한 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더 멀리’ 가려 했던 예술가, 백남준은 일찍이 1974년에 인터넷 세상을 예언한 슈퍼 하이웨이를 논했고 그 기술적 발전의 획기적 순기능뿐 아니라 역기능까지도 염려하며 인간화 된 기술과 무엇보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정체를 거부하고 늘 성장하고 변화 진화했던 백남준 작품의 이면과 거기 얽힌 이야기를 풀어서 소개함으로써 대중이 백남준을 조금 더 이해하는데 한 발짝 다가서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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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 화~금요일 10:00~18:00
· 토요일 10:00~21:00 · 월요일 휴관
· 무료 |
문의
· +82 (0)51-888-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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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 작가: 백남준
· 주최·주관: 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스페이스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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